대학생 노트북 어떤 cpu를 사야할까? i3 i5 (2020~2021년)

이제 한창 대학 입시의 결과가 나오고 수험생들이 예비 대학생으로 레벨업하는 시기다.

 

덩달아 대학생들의 잇템인 노트북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간다.

 

 

일단 노트북 자체가 너무 비싸기 떄문에 최고급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성능의 노트북을 사고 싶은게 사람 마음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노트북의 가격 책정의 큰 요소이자 주요 부품인 CPU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지는데,

 

 

현직 대학생으로써 어떤 CPU를 사용해야하는지 말해주겠다.

 

 

 

AMD? 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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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이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었는데,

 

AMD라는 회사가 최근에 외계인이랑 거래라도 한 양 CPU를 기가 막히게 잘 만들기 시작하면서 AMD의 CPU를 장착한 노트북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대체로 비슷한 가격의 경쟁 제품을 비교해봤을때 AMD의 성능이 조금 더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나온 AMD 사의 르누아르라는 CPU는 예전 AMD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다.

 

CPU 같은 경우는 작게 만들수록 효율이 더 높아지는데

 

AMD가 제작하는 CPU는 7나노로 현재 인텔의 노트북용 CPU는 10나노로 제작되는 거랑 많이 차이가 있는 편이다.

 

또한 작게 만들수록 전력효율이 높아, 발열도 낮고 배터리도 오래 간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만약 AMD CPU가 달린 노트북을 구매하고 싶으면 무조건 4세대, 4OOO이라 적혀있는 라인업을 구매해야 한다.

 

인텔보다 세대간 CPU 성능이 정말 많이 차이 나기 때문.

 

 

AMD CPU를 살때 고려해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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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MD CPU가 달린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감안해야할 것은 AMD CPU의 경우 시장 점유를 다시 시작한지 별로 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윈도우 및 메인보드 바이오스와의 최적화가 인텔만 하지는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AMD가 라이젠으로 시장을 먹기 시작한 초기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인텔만큼 안정적이지는 못하다.

 

인텔로 프로그램을 10000번 돌리면 1번 튕길때 이제 라이젠은 3번 정도 튕기는 그런 느낌이다.

 

 

그러나 성능 면에서는 AMD가 인텔보다 훨씬 뛰어나기에 가성비와 안정성 두 가지를 스스로 잘 고려해보기를 바란다.

 

 

 

 

한가지 더 성능 외적으로 조금 아쉬운 것인데,

 

예비 대학생들에게 정말 인기 많은 경량 노트북 제품군인 LG의 그램은 르누아르 CPU를 채택하지 않고 인텔의 CPU만 채택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제품을 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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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CPU를 선택할때 고민하는 부분은 이 부분일 것이다.

 

(인텔의 경우) i3를 사야할까 아니면 i5를 사야할까?

 

 

 

개인적으로 용도와 상관없이 지갑에 여유가 있다면 i5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노트북 CPU와 데스크탑 CPU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노트북에 들어가는 CPU는 대체로 '저전력' CPU이다.

 

배터리로 돌아가는 노트북 특성상 전기가 덜 먹으면서 발열도 비교적 낮게, 더 효율적이게 가동되는 방식의 CPU이다.

 

 

이렇게 전기가 덜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데스크탑 제품군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진다.

 

만약 i5 CPU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이정도 성능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며 i3 노트북을 구매하게 된다면 노트북이 상상 이상으로 느린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i3 노트북으로도 무리없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유투브, 넷플릭스 및 문서 작성 정도는 가능하다.

 

다만 i5로 넘어갈때, 업그레이드 체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차이가 날 뿐이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이 사람 구실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양은 램 8기가, SSD 256기가고,

 

여기서부터 이제 성능과 가격에 저울질하여 구매를 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인데,

 

여기서 가장 '가격 대비 효율' 이 나오는 투자는 바로 i3 에서 i5로 넘어가는 것이다.

 

 

 

i7 CPU는 노트북 특성상 발열 떄문에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은행 업무, 유투브, 카카오톡, 엑셀 작성 등을 구동할때는 i5와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힘들다.

 

 

 

또한 램의 경우에도 딱히 엄청난 멀티태스킹이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는 노트북 특성상 16기가로 업그레이드해봤자 크게 성능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반면 i5 CPU 같은 경우는 이런 일상적인 업무를 할때에도 i3 CPU와 비교시 차이가 있는 것을 꽤나 체감할 수 있다. 노트북 발열로도 충분히 성능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기도 하고 말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나는 i5 cpu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