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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0만원 이하 오디오 인터페이스 추천 및 설명(뭐 따져야하는지 다 알려줌)

by Simple and Best 2023. 8. 7.

작곡, 혹은 기타를 칠떄 처음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접하게 되면 그냥 막막하다.

 

솔직히 어디에 쓰는 기기인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따져봐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어떤 것을 따져보면 좋은지, 그리고 어떤 제품이 최근에 가성비라고 추천받는지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어떤거 따져서 봐야해요?

따질 필요 없는것을 소거해나가면 편하다!

 

 

1. 음질

아니 음악하려고 사는 기기인데 음질을 왜 안따져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입모아서 추천하는 것들은 가격대비 이미 음질이 준수하기에 더 알아볼 필요 없다. 

그 바운더리보다 살짝 떨어지는 급은 별도로 알려줄 것이다.

 

2. 채널 인풋 개수

채널 인풋 개수가 무엇을 의미하냐면, 

기기의 입력을 받는 저 구멍들의 개수를 의미한다. USB 인풋이랑 비슷한데, 그냥 단자만 다르다.

 

어떨때 여러개의 인풋 단자를 사용하느냐? 

 

1. 외장악기를 여러대 사용하는 경우

2. 마이크를 여러대 동시 녹음해서 받는 경우

3. 서밍을 하는 경우

 

보면 알겠지만 입문자가 할만한 것들은 아니다.

 

특히 악기 녹음하려고 구매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하나만 충분하다.

 

그리고 장비 업그레이드가 실력 업그레이드보다 쉽기 때문에 위의 경우거나, 채널 입력이 진짜로 더 필요한 수준이 오면 이미 더 좋은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를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3. Cubase LE 등 DAW 저가 에디션 프로그램 포함

Cubase는 DAW라고 하는,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어 음악 만드는 프로그램 공짜로 주니 이거 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능들이 정말 많이 막혀있다.

 

DAW는 각 프로그램마다 개성이 강해서 하나에 입문하게 되면 다른 DAW로 넘어가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또 시간이 많이 든다. 

 

Cubase 물론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선호받는 DAW가 아니기도 하고, 풀 패키지는 꽤나 비싸기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입문하는게 일반적이다.

 

나는 DAW에 돈 아예 쓰기 싫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윈도우라면 Cakewalk가 무료고, 맥이라면 개러지밴드가 무료다. 기능이 다 열려있는 위의 DAW 들이 있는데 굳이 Cubase LE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따지면 좋은거

1. 이쁜거

음향기기는 사실 돈 넣는대로 어느정도 성능이 나온다. 10~30만원 중에서 준수한거를 찾을순 있지만, 100만원짜리보다 더 좋기는 힘들다.

 

그리고 추천받는 제품들은 어지간히 성능이 괜찮기 때문에 더 이쁘고 맘에 드는거 사면 된다. 추천 받은 A,B중에 A가 더 맘에 드는데 다른 기기가 성능이 더 좋으면 어쩌지? 처음 입문할때는 당연히 드는 고민이다. 근데 사실 별 차이 없다.

 

2. VST 동봉

VST는 가상 악기를 의미한다. DAW에서 이 가상악기를 띵디리딩딩 소리 낼 수 있게 된다.

 

VST는 가격이 괴랄하기 때문에 주는거 받으면 그냥 언젠가는 쓰겟지 마인드로 일단 받는 것이 이득이다. 입문하고 나서 브랜드에 익숙하게 만드려고 괜찮은 VST를 주는 경우도 많아 다다익선이다. 다만 기간제인지 영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기간제면 뭐 알아보기도 전에 끝나버려서 찝찝하고 기분만 별로다.

 

3. 루프백

인터넷 방송하거나, 디스코드로 들려주는 경우 필요하다. 이왕 되면 좋다.

 

 

 

계륵

 

1. DSP

원래 가상악기 돌리거나 슈아앙 소리를 내려면 컴퓨터의 자원을 소모한다. 이를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CPU 같은걸 넣어서 대신 연산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뭐가 좋냐면 컴퓨터의 자원을 덜 쓰기 때문에 반응이 빠르다(레이턴시). 또한 DSP 에서만 돌아가는 "특수" 가상악기 들이 있다.

 

근데 입문용에선 굳이 싶다.

 

2. 여러 필터 기능

하이컷, 로우컷, +10db,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프리앰프, 등의 기능들이 있다. 물론 있으면 좋은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따질 필요 없다

 

그래서 뭐 살까요

 

1. 오디언트 I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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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트 iD4 MK2 오디오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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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뢰의 오디언트다.

 

ID 시리즈가 다 잘나왔기에 준수준수하다. 요즘 죄다 올라서 가성비라고 불렸던 오인페들 죄다 30만원 넘는데 아직 30만원을 안넘어서 감사하다.

 

2. 오디언트 EV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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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트 오디오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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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동일한 오디언트 사의 EVO4다.

 

장점으로는 20만원 언더다.(아직까지는)

작다.

귀엽다.

 

가격도 저렴한데 루프백 지원됨

 

물론 성능은 이거보다 비싼 애들에 비해선 약간 떨어진다(솔직히 별 차이 없음)

 

3. 스칼렛 솔로, 2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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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라이트 Scarlett Solo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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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라이트 Scarlett 2i2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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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쨰 링크는 인풋 하나짜리, 두번째는 인풋 두개짜리다.

 

단순히 인풋뿐만 아니라 프리앰프 성능도 약간 다르고 하다.

 

그리고 AIR라는 프리앰프를 ON/OFF 가능하다. 

 

원래는 2i2라는 모델이 입문용 전통의 강자였지만, 최근에는 좋은 저가형 오인페가 많이 나와서 조금 떨어지는 모양새다.

 

최대 강점으로는 디자인이 이쁘다.

 

음질은 조금 떨어진다.(솔직히 별 차이 없음) 

 

4. MOTU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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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투 M2 USB-C 오디오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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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U사의 M2다.

 

얘는 스테레오 믹스지 루프백은 아니다.

 

가격이 20만원대였는데 점점 오르더니 이제는 30만원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가성비라고 할 수 있는 괜찮은 오인페다.

 

가격이 비싼만큼 성능은 좋다

 

 

 

처음에 무엇을 살지 고민이 되겠지만, 좋은 음악을 만드는건 좋은 실력이지 몇만원 차이 안나는 오인페에서 나진 않으니, 그렇게 고심해서 살필욘 없다.

 

적당히 맘에 들고 지갑도 유지할 수 있을만한 걸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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