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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노트북 vs 태블릿 뭐를 사야할까? 태블릿 추천?

by Simple and Best 2020. 12. 31.

 

노트북 vs 태블릿

 

 

 

둘 중에 무엇을 사야할 지가 예비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참 고민되는 주제일 것이다.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의 기기들이 뭔가 멋진게 진짜 대학생 같기도 하고,

 

필기에서는 태블릿이 더 유용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둘다 가격이 만만찮기 때문에 무엇을 사야햘지 꽤나 고민이 된다.

 

 

빙빙 말 길게 안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트북은 필수고 태블릿은 선택사항이다. 태블릿은 대학을 조금 다녀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제 차근차근 설명하려 한다.

 

 

 

대학 생활은 기본적으로 윈도우 노트북을 전제로 시작함


 

특히 이 문제는 따로 대체로 데스크탑을 구비하지 않는 자취러라면 크게 다가올 것이다.

 

기본적으로 은행업무 등 사회 생활에 쓰이는 전반적인 것들은 모두 Window OS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작동된다.

 

또한 대학 내의 일들도 예외가 아니다.

 

교수님들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고 과제를 내주는 경우도 허다 하다.

 

 

하나 예시를 들어보자면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험을 봐야했기 떄문에 필자가 다니고 있는 대학을 포함해

 

몇몇 대학들은 브라우저를 제외하고 시험에 방해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종료시키는 '락다운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시험을 보았다.

 

근데 이 락다운 프로그램은 컴퓨터 OS인 윈도우나 맥 환경에서 돌아가지 태블릿 환경에서 돌아가지는 않는다.

 

캠을 켜야 하는 상황이기 떄문에 PC방에서는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만약 태블릿만 구비하고 있는 환경이었다면 시험을 못 볼 수도 있던 것이다.

 

 

 

태블릿은 문서 작성 및 편집이 용이하지 않음.


대학을 다니다 보면 한글과 컴퓨터 확장자인 hwp나, 마이크로소프트 Words 등을 사용할 일이 정말 많다.

 

그리고 태블릿은 문서 작성하기가 정말 불편하다.

 

물론 태블릿에 추가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위의 문제가 크게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애플의 매직 키보드 가격을 봐라.

 

정신이 아찔해진다

 

 

 

 

부가적인 문제점


 

또한 대학에는 태블릿을 포함한 전자기기를 일체 꺼내는 것을 금지하는 꽉 막힌 교수님들도 계신다.

 

필기하려고 비싼 돈 주고 샀는데 그러면 눈물 찔끔 난다....

 

 

또한 비싼 돈 주고 태블릿 사놓고 태블릿의 이질적인 필기감에 적응을 못하고 다시 노트 필기로 돌아서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종이 필름을 붙인다고 해도 노트 필기와는 조금 느낌이 다르니 꼭 하이마트 등의 태블릿 전시 매장에 가서 필기해보는 걸 추천한다.

 

 

 

태블릿의 장점


 

말해 무엇하겠는가.

 

 

(필기감에 적응했으면) 필기시 너무나도 편하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해당 필기와 교수님의 녹음을 연동할 수 있으며

 

잘못 필기했을때 지우개로 박박 지우지 않아도 간편하게 삭제 가능하며

 

필기 보정 기능으로 못난 내 글씨체도 나름 보정해주며 

 

각종 색의 볼펜 없이도 필기할떄 색칠놀이도 가능하다.

 

도형 그리기도 너무 편하다.

 

 

또한 PDF 필기할때도 굉장히 편한데, PDF에 담긴 노트 필기를 하면 그것을 프린트해서 묶어서 폴더에 보관해야하지만

 

태블릿이면 PDF 파일을 노트 앱에 옮겨서 필기하면 끝이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한 비대원 수업으로 PDF와 PPT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태블릿 없었으면 살짝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침대에서 유투브 보기도 좋다.

 

 

어떤 태블릿?


여기서 제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태블릿계의 전통적인 강자 아이패드?

 

아니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 갤럭시 탭?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갤럭시 탭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태블릿을 살 때 제일 중요한 필기감은 말로 아무리 설명해봤자 참 의미 없다.

 

그냥 매장가서 개인적으로 필기감 괜찮은 걸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는 아이패드 7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두고 고민했었는데,

 

성능은 어차피 필기하고 유투브만 볼 거기 때문에 큰 의미 없었고, 단순히 필기감을 중점을 두고 비교했었는데 아이패드 에어가 좀 더 필기할떄 좋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성능 필요 없는데 비싼 돈 주고 아이패드 에어 샀다...

 

 

 

아이패드 사용자 입장에서 말하는 거지만 아이패드 너무 비싸다.

 

 

 

갤럭시 탭 같은 경우는 출시하면서 크게 할인을 하는 경우가 많고, 대학생 할인을 하는 것도 많으니 그것을 잘 고려해서 구매하는게 베스트다.

 

예전에는 아이패드가 태블릿 계열에서 독보적이었다면 지금은 갤럭시 탭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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