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코딩용 노트북은 좋은 게 필요할까?

 

컴퓨터 학과, 컴퓨터 공학과, 컴퓨터 과학과 등등 이름은 다양하지만

 

아무튼 컴퓨터 관련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라면 어떠한 노트북을 골라야할지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특히나 고등학교떄 hello world 정도의 간단한 C언어나 스크래치 이상을 건드려본 적이 없거나,

 

단순히 정시 성적에 맞춰서 컴퓨터학과에 합격한 학생이라면 고민은 더욱 더 클 것이다.

 

 

과연 어느정도의 노트북을 사는 것이 좋을까?

 

 

 

현직 컴퓨터학과 대학생으로써 어느 정도 성능을 가진 노트북이면 적당할지 말해주겠다!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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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과에 진학한다고 해서

 

굳이 게이밍 노트북처럼 엄청나게 뛰어난 노트북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너무 성능이 떨어져서도 안되는 그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국민 노트북 사양이라고 생각하는

 

i5 (인텔 기준)

 

램 8기가

 

ssd 256기가

 

딱 이정도만 맞춰주면 컴퓨터 공학과 진학하고 나서 꾸준히 충분히 쓸수 있는 사양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컴퓨터학과 2학년 끝나고 3학년 올라가는데, 이정도 성능 가지고 노트북이 성능이 낮아서 과제를 못하겠다 이런 적은 없었다.내 머리의 문제지...

 

 

물론 성능 좋으면 당연히 더 좋다.

 

다만 우린 가난한 대학생이다...

 

 

i7 쓰면 당연히 좋다. 그러나 발열 떄문에 어차피 제 성능 못내고 노트북이 너무 뜨거워 신경쓰일 정도다...

 

 

대체로 노트북으로 하는 프로그래밍,

 

파이썬, 리액트, C, 코틀린 이정도는 i5가 달린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i3로도 충분히 ide에서 컴파일할 수 있는데, 너무 느리다.

 

 

i3 노트북으로 컴파일러를 키고 유투브로 노래 틀면서 카톡을 하면 너무 느리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함

 

 

 

 

i3와 i5 체감 차이를 말해주자면 5에서 1초면 할 일을 i3 에선  3초 걸리는 느낌인데,

 

언뜻 보기엔 2초 정도 차이인거 같지만 생각보다 많이 크다.

 

만약 우리가 코딩을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엄청난 횟수의 컴파일을 통해서야 이를 해결할 떄가 많은데,

 

컴파일 속도가 3배 차이 난다고 생각하면 좋은 성능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훨씬 줄여줄 것이다.

 

 

 

 

 

 

 

그러니까 그냥

 

i5

 

램 8기가

 

ssd 256기가

 

이것만 생각해서 가벼운거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