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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에 대해 알려준다!

가성비 일렉기타 어떤걸 사야할까? 스트랫편 가격대별 정리(2024년)

by Simple and Best 2024. 4. 5.

애니메이션이나 어떤 연유를 통해서 기타를 사려고 딱 찾아보면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왕이면 좋은걸 사고 싶은데, 악기들이 다들 너무 비싸다.

 

그래도 최근에는 저가형 기타들은 오히려 가성비 자체는 굉장히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것들을 한번 살펴보자

 

 

우선 일렉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것들을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1. 라인업

 

바디 생김새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이렇게 생긴건 스트라토캐스터(스트랫)

 

 

텔레캐스터

 

레스폴이라고 한다.

 

2. 픽업

바디 중간에 박힌 깡통같은 것이 픽업이라고 하는데, 줄 신호를 받아주는 마이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석이 한개 있냐 두개 있냐에 따라서 싱글/험버커로 나뉜다.

 

험버커를 이렇게 깡통 씌워서 해놓는 경우도 있다.

 

픽업마다 소리가 다르다.

 

 

픽업을 보통 여려개 박는데, 개수와 순서에 따라

 

싱싱싱, 험험, 험싱험, 싱싱험으로 줄여서 부른다.

 

싱싱싱은 싱글 픽업을 3개 박는다는 뜻,

싱싱험은 싱글 두개, 험버커를 하나 박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어떤 라인업 어떤 픽업이 달린걸 사야해요?

 

1. 자기 눈에 이뻐야한다

2.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쓰는 기타  쉐입과 픽업을 따라 산다

 

사실 이 두개만 결정해도 상당히 쉬워진다.

 

3. 비싼걸 산다.

 

돈이 많으면 그냥 아티스트가 쓰는 기타를 그대로 쓰던가, 일렉기타계의 벤츠, BMW로 오리지널리티가 강력한 브랜드인 펜더나 깁슨을 사면 절대 손해보지 않을수 있다.

 

그러나 3은 가격대가 너무 높으니 고려하지 않는다.

 

4. 중고를 산다

기타의 경우 중고로 사면 사실 30~50퍼센트 싼 가격에 구매할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가성비"만 따지면 이걸 이길수가 없다.

 

기타 가격이 50만원이면 중고가는 30만원 정도

 

다만 중고거래의 경우 기타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사람을 데려가야하고, 친구가 없을수 있다. 그리고 보고 사도 놓친 부분이 있을수 있어 리스크가 어느정도는 있다.

 

이러면 리스크를 안고 중고를 사던지, 그냥 마음 편하게 신품을 사면 된다.

 

그리고 중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은 신품 사야되니 선택지가 없다.

 

 

기준

내가 추천할 제품은

 

1. 싱싱험 픽업 구성을 가졌으며

2. 완전 A급 브랜드는 아니지만 적당히 가성비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제품

을 추천할 것이다.

 

1. 싱싱험인 이유는 제일 무난하고, 오리지널리티를 가져가는 펜더가 아니고서는 브릿지 싱글의 경우 범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험험도 좋지만 가끔 소위 쨉쨉이라고 하는 

 

https://youtu.be/UJla-UJnr5w?si=xcIJATsVBvKXO_To

이런 소리를 낼때 약간 아쉬움이 있다.

 

험험만의 쨉쨉이 소리가 있고 매력적이지만 보통 싱글 픽업 달린 기타로 치는 경우가 많아 그 톤을 험험으로 따라하긴 어렵다.

 

 

2. 적당히 브랜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한 이유는 최소 중박은 치고, 추후 더 좋은 기타를 사고 중고로 방출할때에도, 구하는 사람이 많아서 팔기 편하기 때문이다.

 

신품 가격으로만 하겠다.

 

 

1. 50만원 언더

 

바커스 BST-2

 

Bacchus 바커스 일렉기타 Universe BST-2 RSM Maple/rose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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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문용 기타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나온 라인업이다.색상도 이쁘게 다양하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딱 무난 중의 무난을 가져가고 있다.

 

이전에는 일본 직구하면 훨씬 쌌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다는게 아쉬운 포인트

 

 

길모어 모던 빈티지 EX

 

Gilmour MODERN VINTAGE EX (길모어 모던 빈티지 EX) 일렉기타, Candy App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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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쁘면서 가성비와 만듦새도 좋다고 생각한다.

색상도 파스텔 톤으로 다양한데 개인적으로 파스텔 색상 좋아해서 더 좋다..

 

다만 바커스에 비해서 인지도는 약간 부족한 부분이 고려할 포인트다.

 

야마하 PAC112J(퍼시피카)

 

야마하 일렉기타 PAC112J PAC-11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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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전부터 있었던 입문 국룰 기타다

 

최근 봇치더록의 히토리라는 캐릭터가 이 라인업의 상위 기종을 써서 최근에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나온 기타 디자인이라 색상이나 스펙이 조금 아쉽지만 국룰 기타가 국룰 기타였던만큼 중박 이상은 한다.

 

 

이외에도 아이바네즈 AZES40 등의 모델이 있고,

최근에 국산 브랜드에서도 주구장창 입문용 모델을 내놓는다

 

마크제임스

헥스

크래프터 등등

 

사실 거의 비슷한 공장에서 만들꺼라 제품적 차이는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브랜드적인 측면에서 아직은 조금 더 쌓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헥스는 요즘 열심히 하고 있어서 브랜드가 쌓이는거 같지만 아직은 모르겠다

 

2. 100만원 언더

사이어 래리 칼튼 S7

 

SIRE - Larry Carlton S7 / 사이어 래리칼튼 (AWH) / 일렉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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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칼튼이라는 굉장히 저명한 기타리스트의 이름을 단 라인업이다.

 

개인적으로는 색상이 맘에 들지 않고,

래리 칼튼이라는 명성은 그가 들었던 기타 종류인 세미할로우가 훨씬 메리트 있다고 생각해

동일 브랜드의 H7이 더 근본있지 않나 싶지만

 

기타 자체는 굉장히 잘 만들어 추천할만 하다.

 

야마하 PAC612(퍼시피카 612)

 

 

야마하 일렉기타 YAMAHA 퍼시피카 PAC612V II FM T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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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던 봇치더록의 기타와 더 유사하게 생겨서 인기가 참 많은 퍼시피카 612다.

 

이 캐릭터가 사용한 기타도 야마하 퍼시피카지만 프론트 P90, 리어 험버커인 픽업이 약간 다른 구성이다. 그외엔 비슷하다.

 

픽업도 근본과 브랜드 있는 던컨의 SSL1 - TB14 조합이고 야먀하의 만듦새는 언제나 좋다.

사실 구매하면 딱히 후회할일 없는 조합이다.

이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야먀하를 좋아하는 면이 있다. 얘내가 오히려 상급 라인업과 중하급 라인업의 차이점이 적게 다 좋게 만들어서 비교적 상급 라인업이 저평가 당하는 이상한 형태라 중하급 기타 퀄리티가 정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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