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 개학일이 되면서 용돈을 얼마정도 받아 / 줘야하는지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돈 나갈일이 많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통신비도 이제 본인 명의로 돌려서 내는 경우도 많고,
자취라도 한다면 고등학교 몇달 동안 받을 용돈을 한달에 소비해야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것은 통계청의 자료인데,
대학생의 평균 한달 생활비는 58만원 정도고, 지원받는 비율은 72퍼센트로,
부모님에게 받는 용돈은 41~42만원 정도가 평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평균이 41~42만원이니까 이정도 줘야한다 계산은 조금 맞지 않는데,
그 이유는 자취 여부가 생활비의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취방 월세를 제외하고 생각해도,
자취하는데 지속적으로 드는 비용은 통학러의 생활비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세제, 치약부터 온갖 용품들을 구매해야할 필요도 있고, 아침 저녁을 해결하는 것도 다 돈이다.
밥값도 정말 중요하다.
한끼에 7천원이라고 가정하면,
아침 저녁을 집에서 모두 해결한다는 학생이라면 월 30만원로 충분히 지출한다고 하면,
저녁을 밖에서 해결해야하는 학생이라면 14만원을 추가로 지출해야하므로 월 44만원을 지출해야하는 것이다.
요즘 대학가도 굉장히 비싸져서 옛날같이 푸짐하고 저렴한 곳은 보기 드물어져서 한끼 평균 7천원을 잡은 것이 그렇게 후하게 밥값을 잡은 것도 아니다.
거기가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빨리 가서 알바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생활비로
아침, 저녁을 집에서 해결하는 학생은 30만원이면 충분하고,
저녁을 해결해야하는 경우는 45~50만원
자취하는 학생이라면 월세 제외하고 60~70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알바를 어느정도 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얼마까지 지원할 것인가 고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통학러가 고려해야할 사항은?
통학러가 고려해야할 것은 교통비다.
대체로 수도권 대학에 다닌다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잦은데, 단순히 월화수목금 2회씩을 계산해보더라도
한달에 4 * 5 * 1250 * 2 = 5만원이다.
단순히 통학만 한다는 가정해서 5만원이지, 일상생활하면 7~8만원까지 나오는거 일도 아니다.
만약 술 마시고 막차 끊겨서 콜택시로 집에 온다면?
10만원 바로 깨지는거다.
수도권 통학러가 좀 교통비를 아끼고 싶다면 '지하철 정기권'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 전용 60회 정기권이 월 55000원인데, 20회 통학하는 것이 5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한달 교통비를 꽤나 아낄수 있다.
만약 하루 공강이 있는 학생이라면 잘 계산해서 현명한 소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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